Timeless 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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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손이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데님이 특히 그렇습니다.
유행이 방향을 잃은 토네이도처럼 변화 무쌍한 시즌이 와도,
기본 스타일의 데님은 언제나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옷 중 하나입니다.

계절이 바뀌듯 데님의 모양새도 조금씩 달라지곤 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데님의 가치는 전통적인 제작 방식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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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닉30에서 소개하는 Okayama Denim Collection은
치밀한 제작 공정 외에도 청바지의 기본이 되는 것들에 집중했습니다.

청바지의 역사 속에서 살아남은 오리지널 디테일,
현대의 여자들이 일상에서 입기 좋을 모던한 실루엣,
계속 입어도 탄탄한 논 스트레치 데님 소재, 자연스러운 컬러 워싱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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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옷,
그리고 세월이 지나 추억이 쌓이듯 오래 입어서 더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
심플한 화이트 셔츠와 함께 입었을 때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블루 데님은
얼바닉30이 제안하는 멋진 여자의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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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W

Okayama

denim collection

이번 시즌 얼바닉30에서는 오카야마 데님을 위해 두 가지 컬러를 골랐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생지 느낌의 블루를 담은 인디고 컬러와 자연스러운 무드로 은은한 색감이 돋보이는 에크루 컬러입니다.
두 컬러 모두 얼바닉30의 2019 FW 시즌 메인 컬러인 브라운과 아주 잘 어울리는 색감입니다.

2019 FW

Okayama

denim collection

이 두 컬러의 데님 모두 이전 시즌보다 힘을 빼서 여유로운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여성들의 바디라인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는 정도의 넉넉한 일자형 피트라고 할까요.

바지통이 여유로운 청바지의 경우, 힙부터 이어지는 다리 라인이
자칫 벙벙하거나 뚱뚱해 보일 수 있는 점을 감안해서
바지의 사이드 라인을 더블 스티치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두번 박음질하는 공정을 통해 데님을 입었을 때
실루엣이 딱 떨어지면서 날씬하게 보인답니다.
넉넉한 실루엣의 오카야마 데님을 조금더 특별한 느낌으로 입고 싶은 날,
여성스러운 미들 굽 펌프스를 신어봅니다.
스니커즈와는 말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데님이지만,
페미닌한 구두가 만드는 가벼운 반전의 묘미 덕분에
중성적인 스타일이 완성됩니다.